[통증 줄여주는 수면자세]

수면은 하루의 컨디션을 좌우하는 중요한 시간인데요, 목이나 허리 등의 통증으로 깊은 잠을 못 이루는 경우 온종일 뻐근하고 피곤하기 마련입니다. 자세가 잘못되어 통증을 느끼거나 질환을 가지고 있어 수면 자세가 불편했던 사람이라면, 통증을 줄여주는 수면자세를 참고해보셔야겠습니다.

1. 허리 통증

수건이나 푹신한 베개를 무릎 아래에 두면, 척추가 수평으로 맞춰지게 됩니다. 이는 통증 완화에 큰 도움이 됩니다.

2. 어깨 통증

서 있을 때와 달리 누워있을 때는 근육과 관절이 좁아서 염증이 쉽게 자극받습니다. 통증이 없는 쪽으로 돌아누워 팔과 팔 사이에 큰 쿠션을 받치는 것이 좋습니다.

3. 두통

두통이 심할 땐 머리가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작은 베개를 여러 개 머리 주변에 놓아 움직임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4. 소화불량

오른쪽으로 누워 자게 되면 식도가 이완되면서 위산이 역류할 수 있습니다. 왼쪽으로 돌아누워 자면 소화에 도움이 됩니다.

옆으로 잘 땐 다리 사이에 베개를 넣고 똑바로 누워 잘 땐 무릎 아래에 베개를 넣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엎드려 자는 것은 척추가 꺾이기 때문에 피해야 합니다. 신체에 부담을 주지 않는 자세로 오늘도 꿀잠 청해보세요.